덴탈·메디컬 솔루션 기업 덴티스(261200, 대표이사 심기봉)가 동남아시아 시장을 글로벌 성장의 핵심 거점으로 정조준하고 현지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베트남과 태국 현지법인을 기반으로 제품 공급을 확대하는 동시에 학술 세미나와 웨비나를 잇달아 개최하며 현지
의료진과의 접점을 빠르게 넓히고 있다.
동남아시아는 경제 성장과 의료서비스 고도화에 따라 치과 의료 및 임플란트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시장이다. 특히 베트남 치과시장은 2024년 약 42억1000만달러 규모에서 연평균
4.75% 성장해 2030년 55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덴티스는 단순 수출을 넘어 현지법인을 중심으로 제품 공급과 학술·교육, 임상 네트워크를 함께 확대하며 현지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실제 이달 들어 베트남과 태국에서 현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행사를 잇달아 개최했다. 베트남 고객을 대상으로는 지난 13일 ‘AXEL Application을 포함한 즉시식립’을 주제로 라이브
웨비나를 진행했다. 김재윤 원장(연수서울치과)이 연자로 참여해 AXEL을 활용한 임상 케이스를 중심으로 전문 교육을
진행했으며, 호치민 중앙병원과 연계해 동시통역으로 운영됐다. 유료
전문 웨비나임에도 약 200명이 동시 접속하며 현지 의료진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베트남 사업의 성장 기반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 설립된
베트남법인은 올해 본격적인 사업 확대 단계에 진입했으며, 현지 매출 성장세가 가시화되면서 이르면 올해
수익 창출도 기대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프리미엄 임플란트 AXEL의 현지 인허가를 완료하면서 기존 장비와 솔루션에 더해 고부가가치 임플란트까지 현지 공급이 가능해져 사업
영역 확대와 시장 공략에 한층 탄력을 받고 있다.
현지 학술 네트워크 구축도 이어지고 있다. 덴티스는 지난해 8월 베트남 하이퐁 의과대학에서 세미나를 개최해 약 450명의 치과의사가
참석하는 등 현지 의료진과의 교류를 확대해왔다. 올해는 AXEL 중심의
전문 교육과 글로벌 심포지엄으로 활동 범위를 더욱 확장한다.
오는 12월에는 베트남에서 대규모 글로벌 행사를 개최하며 시장
공략에 한층 더 힘을 싣는다. 12월 2일 호치민, 4일 하노이에서 ‘DENTIS Meeting & AXEL Launch
Symposium’을 열고 베트남을 비롯해 인도, 미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약 300명의 의료진을 초청할 예정이다. 특히 호치민 행사는 현지 보수교육(CME) 인증을 통해 양질의 교육과 보수교육 인정 기회를 제공하며 현지 의료진과의 장기적인 네트워크 구축에 나선다.
태국에서는 지난 8일 방콕에서
‘DENTIS MEETING’을 개최해 현지 치과의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AXEL 임플란트
▲SQ 임플란트 ▲SQUVA ▲OVIS ▲LUVIS Chair 등 주요 제품을 선보이며
임플란트부터 바이오 소재, 치과 장비까지 덴티스의 토털 솔루션을 소개했다. 지난해 설립된 태국법인을 기반으로 현지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고객 접점 확대에도 나섰다.
덴티스 관계자는 “동남아시아는 치과 의료서비스와 임플란트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중요한 성장 시장”이라며 “현지법인을 중심으로 제품 공급과 학술·교육 활동을 더욱 확대해 시장과의 접점을 넓히고, 베트남 AXEL 출시를 비롯해 주요 동남아 시장에서 글로벌 사업 성장을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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